절대 냉장 보관하면 안 되는 식품 10가지
2025년 기준, 식품 보관법이 바뀌고 있습니다! 잘못된 냉장 보관은 식품의 맛과 영양소를 해칠 뿐만 아니라, 식중독 위험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히려 해가 되는 식품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감자
감자를 냉장 보관하면 전분이 당으로 바뀌어 단맛이 강해지고, 조리 시 유해물질(아크릴아마이드)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실온 보관하세요.
2. 바나나
바나나는 냉장 온도에 민감해 껍질이 빠르게 검게 변하고 식감이 떨어집니다. 실온 보관이 원칙이며, 이미 익은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
3.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조직이 무르고 맛이 약해집니다. 18~22도 정도의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양파
껍질이 있는 양파는 습기가 많은 냉장고에서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세요. 단, 썬 양파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이 필요합니다.
5. 마늘
마늘은 냉장 보관 시 싹이 트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6. 빵
빵을 냉장 보관하면 수분이 날아가 딱딱해지고 맛이 떨어집니다. 짧게는 실온,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 보관이 권장됩니다.
7. 꿀
꿀은 자연 방부 기능이 있어 실온에서도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냉장 보관 시 결정화가 발생해 품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8. 커피 원두
냉장고 안의 습기와 냄새를 흡수해 원두의 향과 맛이 손상됩니다.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한 실온에 보관하세요.
9. 토스트용 치즈(슬라이스 치즈)
이중 포장된 슬라이스 치즈는 냉장 보관이 일반적이나, 밀봉 상태라면 냉장 보관이 필요 없습니다. 다만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이 필요합니다.
10. 아보카도(익지 않은 상태)
익지 않은 아보카도를 냉장 보관하면 숙성이 멈추고 딱딱한 상태로 남습니다. 실온에서 숙성시킨 뒤, 익은 상태에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올바른 식품 보관이 중요한 이유
식품을 잘못 보관하면 맛, 영양, 안전성이 모두 저하됩니다. 특히 2025년 기준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있어 실온 보관 식품의 보관 조건을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